“뇌신경전달 물질”
약 1.3kg 정도의 뇌는 우리 몸무게의 2% 정보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우리 신체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거의 20%를 뇌 혼자서 사용해 버리고 있습니다. 약 860억 개의 신경세포 뉴런이 뇌에 있고 이것들 사이를 연결하는 연결 통로인 시냅스는 100조 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뉴런들은 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신경 고속도로처럼 형성된 시냅스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시냅스를 통해서 100여 종의 신경 전달 물질이 전달되고 한 뇌세포는 많게는 15,000개의 다른 뇌세포와 동시에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뇌를 질주하는 전기 신호들은 생각, 기억, 감정을 만들게 됩니다. 거의 75%가 물로 구성되어 있고 최적의 뇌 기능을 유기하기 위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뇌는 기업의 부서처럼 각각 고유한 역할이 있는 다양한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전두엽은 의사결정, 문제 해결, 자기 통제를 감독합니다.
두정엽은 감각정보를 처리하는 반면 측두엽은 기억과 언어를 담당합니다. 후두엽은 시각을 다루고 우리 주변의 세계를 해석합니다. 또한 소뇌는 우리가 균형을 유지하고 움직임을 조정하도록 돕지만 뇌간은 호읍, 심장 박동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잠자는 동안 우리 뇌는 기억을 통합하고 필수적인 유지 작업을 수행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뇌의 주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은 신경 가소성이라고 알려진 개념으로 마치 건축가처럼 학습, 경험, 심지어 부상에 대한 반응을 스스로 재배하고 재건할 수 있습니다.
뇌는 주로 수면 중에 작동하는 자체적인 관리 시스템인 림프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뇌의 노폐물 처리 서비스 역할을 하며 독소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주요 영양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뇌에 중요한 영양소”
1,포도당 :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과일, 채소, 통곡물에 있는 탄수화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2, 지방산 : 오메가-3 지반산 역시 건강한 뇌 기능을 위해 중요한데 견과류, 씨앗 등의 식물성 기름뿐 아니라 연어, 고등어, 정어리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3,아미노산 : 단백질의 구성 요소이며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필수적입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은 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 통 등입니다.
4,비타민 : 다양한 비타민들이 뇌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b6, b9, b12와 같은 비타민 B군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산과 건강한 신경계를 유지에 중요합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알록달록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그리고 기름기 없는 단백질 등이 비타민의 좋은 공급원이 됩니다.
5,미네랄 : 마그네슘, 아연, 철과 같은 미네랄은 뇌의 다양한 생화학적 과정에 필요합니다. 잎이 많은 녹색 식물, 견과류, 씨앗, 통곡물,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에서 발견됩니다. 결론은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증은 감각이 만드는 것일까?
통증은 내가 느끼는 감각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못에 찔리면 그 찔린 자체의 감각이 곧 통증일까? 불에 닿아 뜨거우면 그 뜨거움 자체가 통증일까? 밴틱 팀의 연구를 보면 아주 흥미로운 것이 있습니다. 평균 연령 26.8세인 16명의 건강한 오른손잡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참가자들의 왼 송등에 차가운 얼음 막대를 대어 통증을 유발했습니다. 얼음 막대의 온도는 유도 단계 중에 1도로 낮춰서 적용했습니다. 온도 감각과 유해 자극 수용기는 같은 신경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차갑거나 뜨거운 감강을 통증로 지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스트를 하는 동안 참가자들이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환경을 만들었을 때와 차가운 통증 감각에만 집중하도록 했을 때 참가자들의 느끼는 통증 정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주의 산만 상태 환경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단어를 주고 읽게 했는데 단어가 쓰였을 때 사용된 색깔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단어 자체는 다른 색으로 쓰여 있었습니다. 이 과제는 생각보다 인지적으로 상당히 까다로워 참가자들을 통증 감각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산만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합니다.
즉 잉크 색깔과 보이는 단어의 색깔 이름을 구분하여야 하므로 이 과제 자체에 인지적 집중을 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그룹은 전혀 산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참자들에게 얼음 막대가 주는 통증 감각에만 집중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통증을 0에서 100 범위의 수치 등급 척도로 평가했습니다. 결과는 산만한 그룹이 산만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통증을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를 보면 통증이 감각 자체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통증은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끼게 됩니다. 통증에 집중하도록 우리의 신경계는 더욱 민감화되어 통증 인식을 쉽게 해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