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인 가족 통신비가 20만 원이 넘을 정도로 고정지출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최근 알뜰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앞으로 이동통신 3사에서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해 통신비 부담이 조금을 줄어 들듯합니다.
이동통신 3사 중에서 3만 원대 요금제를 가장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통신사는 바로 LG유플러스입니다. LG 유플러스에서는 월 기본 데이터 제고량을 1GB, 2GB, 5GB, 7GB 등 저용량 구간을 다양해 총 9종의 3만 원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GB는 월 3만 원에 14GB는 38,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동통신 3사에서 3만 원대 요금제를 출시하게 되면 알뜰폰 가입자들이 이동3사로 가입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으로 이동통신 3사에 가입한 5G 스마트폰 이용자도 LTE 요금제를 LTE 단말기 이용자도 5G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어 소비자가 요금제 선택권이 다양화 됩니다.
지금까지 5G 스마트폰을 가지고 저렴한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자 했던 소비자들에게 알뜰폰을 구입해서 사용했지만 앞으로 이런 이유로 알뜰폰을 구입하는 것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알뜰폰 회선은 약 1500만개가 넘지만 대부분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KT 엠모바일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는 월 33,000원에 기본 데이터 11GB를 제공하고 통화와 문자 무제한입니다. 월 9,900원짜리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제“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이동통신 3사는 평균 5만 ~6만 정도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알뜰폰
SKT, KT, LG U+에게 이동통신망을 도매로 빌려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매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알뜰폰은 이동통신사 망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은 이동통신사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알뜰폰 요금제는 이동통신사 요금제에 비해서 약정이 없고 요금도 저렴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알뜰폰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이용자가 늘면서 총 가입 회선 수가 1500만 개가 넘었습니다. 이는 전체 회선의 18.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것입니다.
2024년 이동통신 3사에서 선보일 3만 원대 요금제가 가정 고정 지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