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레바논 사메르 화장품 회사 된장찌개 레시피 된장에 빠진 남자

-이웃집찰스 레바논 사메르 화장품 회사 된장찌개 레시피 된장에 빠지 남자-

 

이웃집 찰스 439회는 레바논에서 온 사메르를 만나 봅니다. 사메르는 한국에 온지 17년 차로 레바논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으로 귀화를 선택한 그는 하루를 모닝커피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루에 마시는 커피가 무려 7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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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마시는 양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의 하루를 함께 하면 이해가 됩니다. 한국 화장품 사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스케줄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은 사메르의 유일한 문제가 바로 점심을 먹지 않는 것으로 점심시간까지 아껴 일하고 새벽이 돼서야 잠이 들 정도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사메르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고기를 먹기 위해서 방문한 식당에서 맛본 된장찌개, 그 뒤로 된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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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거의 된장찌개 조리법을 완성하기 위해서 오랜 연구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그의 된장에 대한 열정은 지방에 갈 일이 있으면 반드시 극 지역 전통 시장을 찾아 된장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하기 위해서 찾은 청주의 전통 시장, 과연 그곳에서 사메르는 최고의 된장을 찾을 수 있을까요?

 

 

 

 

사메르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3개월도 되기 전에 울며 집으로 가고 싶다는 전화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그가 한국 매력에 빠져 귀화를 하게 된 것은 주변 사람들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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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한국 생활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인연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외국인 귀화자들이 사메르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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