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박자영(영원한 원더우먼)”
삶의 오르막길을 맞닥뜨렸을 때, 다시 돌아갈 수도 지름길조 없다면 우린 그 길을 올라가야만 합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지만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곳에서 멋진 풍광을 마주하게 되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좁고 비탈진 산길을 지나 청정한 골짜기에서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해 온 꿈을 이루고 살고 있는 자연인 박자영 씨는 이제 웃으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이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처럼 자영 씨에게 있어 어린 두 아이는 힘든 현실과 싸워 책임져야 할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힘든 형편으로 태어난 지 한 달 된 신생아를 업고 우유, 신문 배달을 할 때마다 등 뒤에 흐르는 땀만큼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후 세신사, 추어탕 집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면서 그녀는 아직 젊다는 이유로 몸을 살피지 않아 일만 하다 병원 신세를 지고 말았습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시작된 여정이었지만 세월 속에 넣어 두었던 소망을 조심스럽게 꺼낸 자연인.
소개로 알게 된 자연인의 소개로 땅을 구하게 되면서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적하고 조용하지만 자세히 보면 무수한 변화들로 가득한 자연에서 그녀는 큰 위로를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아픔을 깨끗하게 지울 순 없지만 하루하루 웃음과 행복이 쌓여가는 산골 생활, 온통 푸른 봄날에는 즐거움이 더합니다. 직접 만든 앞치마를 입고 매발톱, 곰취, 종지 나물 등을 캐는 날에는 몸도 마음도 활기찹니다.
각종 나물로 만든 약초 김밥은 든든한 한 끼로 최고입니다. 자식들 굶주릴세라 매번 엄마표 밥상을 차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끼미 마다 정성으로 산골 밥상을 차려 봅니다. 내리는 비에도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산을 좋아하는 자연인, 그 어떤 모습이든 묵묵하게 받아주는 산이 있어 자연인은 고저 고마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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