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안동 꿩장과 콩멸장-
안동 와룡면의 시골 마을을 걷던 이만기는 작은 텃밭에서 일하는 조선행, 권오엽 부부가 있습니다. 집 주변에서 재배한 농산무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그중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꿩장과 콩멸장이 그 맛이 끝내 줍니다.
집 주변이 모두 식자재로 자연밥상을 선물하는 선행 씨는 셋째 며느리지만 시어머니를 살뜰하게 모시며 꿔장과 콩멸장을 전수 받았습니다.
“안동 꿩장 콩멸장은 아래서 확인 하세요”
<농가맛집뜰>
경북 안동시 와룡면 왼마길 21-10
054-857-6051
꿩장은 다진 꿩고기와 무, 수수쌀처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진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며느리인 선생 씨가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지금도 그 맛일 잇고 있습니다.
남편 오엽 씨도 도시락 반찬 중에서 어머니께서 어렸을 때 만들어주었던 콩멸장 맛을 잊지 못합니다. 형제들과 나누어 먹었던 기억, 어머니를 돕던 기억 등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음식입니다.
아내 선행 씨는 남편을 위해서 지금도 콩멸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사랑과 정성 그리고 어린 시절의 추억이 들어가 있는 꿩장과 콩멸장의 맛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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